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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
매번 대사를 겪고나면 몸이 맛탱이가 가 있다.
얼마 전 상견례도 끝나고 몸살나는 바람에 아까운 연차를 썼고,
오늘도 시험 끝났더니 미친 두통에 혼미하다.
30대 정 중반이 되니까 몸이 매일 낡는 것 같다. 정신이 낡는 것 보단 낫다곤 생각하지만 이럼 머리가 고생한다.
난 머리 안쓰고 싶은 사람인데 왜이러나 참
2.
보험을 공부할때 내가 보험사기를 칠거라고 생각하면 좀 쉬워지는 것 같다.(응?)
좀... 불미스럽고 부적절한 접근법일지도 모르지만 이래도? 이래도 보험금 준다고? 생각하면 꽤나 명쾌해지는 듯 하다
해상보험을 짝사랑 했던 입장으로써 2차에서는 공부가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다
늘 의심이 많고 위기에 대비하려는 습관이 내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았는데 적성을 찾은 것 같긴 하다. 되야 효용이 있겠지만.
무역일은 매일이 스펙터클하다. 근데 지금은 더이상 도파민이 돌진 않는달까.
국제 동향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도 지겹다.
패악질을 보고 있자니 굳이 이 일을 해야하는건가 싶다.
예전 같았으면 오히려 좋아 라고 하며 머리를 굴렸을텐데 지금은 이 일은 더이상 깊게 알고 싶지가 않다
시키는거 너무 좋아... 짱편하고 조아..
3.
화토합 진짜 그지같다
매일매일 인성 파탄을 겪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슬슬 나아질텐데 주말이 피크라 어디 안나가고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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