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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Today 173

20250325

1.공부를 하느라 자존감이 떨어질때, 그 공부의 난이도보다 조금 낮은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된다예를들어 토익 공부하며 개빡칠때 왕초보 영어 이런 문제 풀면 생각보다 기분이 괜찮아진다딱히 공부가 취미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공부로 정서적 안정이 되는 닝겐으로써 한마디 해봅니다,,  2.대부분의 삶을 포기하는 자들은, 정말 삶을 살기 싫어서라기보다 살아온 인생을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사실 조금이라도 쉬거나 뒤쳐지면 마치 크게 도태되는 것 마냥 괄시하는 사회풍토도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특정 연령대에는 무엇을 해야하며 얼마나 자산증식을 해야한다? 사실 그 안에 들어가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의 삶에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던가. 적어도 불행하진 않아야 할 것 아니던가. ..

20250320

1.불안도가 높은사람이 성실한 경우도 있다..는 내얘기가 하고 싶어서 하핫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출퇴근만 하면 불안하다영어든 뭐든 해야 불안하지 않다고 할까나낮에는 일했으나 저녁엔, 주말엔 놀아도 된다는 말도 맞지만 쉽지 않다몸을 혹사시키는 중독일지도.. 2.의사소통 결여가 얼마나 일을 크게 만드는지 다시금 깨닫는 하루였다.평소에 미리미리 공유를 하면 어떤 일이 생겼을때 쉽게 협력할수 있는데 그게 없으면 1부터 설명을 해야하니 정말 난감하다. 욕심나는 업무이긴 하지만 나는 책임은 최대한 피하고 싶은 닝겐이기 때문에 나서지 않을거다. 더군다나 한도끝도없이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해줘" 하는 사람에겐 더 지랄하고 싶어져서 그럴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레벌레 돌아가는게 나의 재정상..

20250312

1.증말 쯔증는드.... 이직할때 차트를 보고 이직했던거긴 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면 왜 징징거리고 투덜대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내가 너무 t인 부분인건가? 뒤에서 숙덕거리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죠?그것도 매일매일 당사자가 아닌 일도 꺼내서 디스전을 벌이는 이유가.. 기분이 나아지면 지금의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이 되나요??실질적 개선을 도모할것이 아니라면 적당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개월만에 이직마렵네 진짜...계속 험담만 하니 들어오는 사람도 아 여긴 아니군 하고 나가잖아요..^^ 그렇다면 회사가 개떡같아서 나가는걸까요 당신같이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이 있어서 나가는걸까요?정말 타인의 퇴사를 종용하지 않았다고 확신할수 있습니까?  * INTJ로서 가장 혐오하는 것: 집단에 의해 실질이 없는 ..

20250307

1.다같이 모여서 회사 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고 했던가, 진짜 퇴사할 사람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중인 저는 혹시모를 다음 이직을 대비하여 실적을 취합하고 있습니다차라리 이게 낫지 않나요?? 직원들끼리 얘기해봤자 변하는건 1도 없을텐데오히려 그런 개떡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스스로라고 생각하면 더 심란하지 않나요???  2.하루종일 엄청 시끄러웠다특히 소음에 취약한 나는 고통이었다왜그렇게 업무시간이 시끄럽게 떠드는거여.... 사이좋게 갈아마셔버릴수도 없고

20250306

1.무딤이 정답은 아니지만 때로는 필요하다는걸 느낀다통제의지가 강한 사람에겐 내가 피해받지 않는 선에서 통제하도록 내버려 두면 된다그렇게 해서 고생하는 것은 제가 아니니까요... 네... 여튼 화이팅입니다 2.슬슬 공부가 지긋지긋한걸 보니 이번엔 무사히 넘길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공부하기 너무 싫고 놀고싶고 게임하고 싶고 종일 쇼츠 보면서 시간낭비하고 싶다그러면서도 공부가 적성에 맞는건가 싶은순간이 오더라도 뒤이어 나는 바보구나...의 반복이다모른다는 수치를 이겨내야 발전하는 것 같다.  3.최근 태양회귀 이후 말의 수위가 조절이 안된다평소 나의 말투에 비해 1.5배 더 거친 말이 나오는 느낌... 이러다가 누구랑 싸우겠다 싶다.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부디 말이 예쁘게 나오게 해주세요....

20250217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결과지향적인 닝겐이라, 합당한 결과가 따르지 않으면 과정이 어찌되었든 깊은 현타가 밀려온다.기약없는 기다림이란 얼마나 고통인가.인생에 많은 소중한 것들을 두고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희생인지, 낭비인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사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가뜩이나 인생 자체가 즐겁지 않은데 불행하다고 느끼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가야할 때를 모르고 미련하고 굴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250207

1. 폭설로 물류가 난리이다. 다행히 배차를 요청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차질이 생기면 신경이 쓰인다.오늘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지하철만 타고 출근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지... 날씨 영향을 안받지 않나물론 파업 영향은 받지만..  2. 확실히 나의 삶은 30대 이후부터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한 것 같다.20대때는 늘 초조했고, 성급하고 훨씬 지랄맞았달까충동을 제어하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충동소비 등을 때때로 일삼고 있긴 하지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것 같다.이전에는 어떠한 충동이 들 때 그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몰입되어 있었는데지금은 하루, 3일 뒤에도 같은 마음이 유지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더 크다.즉, 충동성의 지속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 물론 20대때 해냈더라..

20250205

1. 어제 꿈자리가 매우 스펙터클 했는데 찜찜했던 것이 모두 해결했다. 아니 근데 이틀 연속 야근하는건 너무 힘들다심지어 월요일엔 40분 일찍 출근해서 종일 일만 했는데 젠장 지금 회사생활은 70점 정도로 만족하지만 아니 매일 이렇게 살 순 없을 것 같다.적당히를 모르는 성격이 또 발동되고야 말았다사실 두번 일하는것 다음날 야근이 싫어 초집중해서 업무를 쳐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왜 그 다음날도 바쁜건지..확실히 업무 절대 양이 많아졌다. 그래도 전 회사보다 행복하다.  2. 인간에겐 3대 욕구가 있다.기분이 매우 짜증나고, 우울하고 심보가 비틀릴 때에는 잘 잤는지, 잘 먹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보면 좋다.1차 욕구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위 차원의 욕구는 불만족스러울수밖에 없다.우울해서 쇼핑등으로 탕진하는 것보..

20250124

1. 꾸준함의 미학굴러가지 않는 덤벨로 샀더니 눈앞에 자꾸 보여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흐릿해졌던 나의 척추기립근도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프리웨이트는 신이다!!!! 얼마나 멋진가, 최소의 기구로 수많은 운동을 할수 있으니 말이다. 안정성이 머신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코어는 더 튼튼해진다.인간의 신체란 놀랍다.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물론 관절과 같은 소모품(?)도 있지만.꾸준함앞에 장사 없다. 무엇이든 늘 몰아서 해서 문제이긴 하지만 운동만큼은 꾸준함 앞에 배신하지 않는다.  2. 충분한 영양섭취의 신비이직을 하고나서 면역체계가 망가졌는지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는 부실한 식단으론 버틸수가 없어서 지방도 적절히 섞인 단백질을 챙겨먹기..

20250113

1.무언가를 하지 않았을때 공포와 불안에 비하면 했을때의 좌절과 수치심은 경미한 수준인것 같다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차곡차곡 쌓여 나의 것이 된다불안을 해소하는 근본적 행위는 하는것이다2.이직 50일차, 아직 조금 뚱땅거리긴 하지만 난 그래도 매우 잘 하고 있다 생각한다. 네 아직 수습기간 아닙니까??적응을 빨리 하고 싶을수록 질문하는것에 부담을 갖지 말아야 한다아무리 경력직이어도 회사마다 절차나 내규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즉 안다고 해서 마음대로 했다가 내부 절차와 모순될수 있기 때문에 경력직으로 이직했다고 나대면 안됩니다..그리고 보고&확인을 받아야 문제 생겼을때 책임소재를 피할수 있다. 3.이직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이전회사 꿈을 꾼다.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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