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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동적으로 응시접수하고 충동적으로 공부한 자의 최후는 벼락치기로 인한 다크서클 뿐이다.
당이 떨어질 때 까지 공부해본게 너무 오랜만이긴 하다.
작년에 관세사 시험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끝나고 번아웃이 와버려 아무것도 못했었지...
암튼 지금 하루가 남은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점수가 매우 간당간당 하다. 평균 60.6 실화? ㅋㅋㅋㅋㅋ
얕잡아봤던 무역결제파트에서 과락위기를 무참이 맞고 오답노트를 정성껏 쓰는 중이다.
희한하게도 공부하기 싫을 땐 일이 재밌고 일하기 싫을땐 공부가 재밌다.
솔직히 나는 매우 염세주의적인 사람이라 이 자격증 딴다고 뭐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이력서에 한줄 더 쓸 수 있다는건, 그만큼 내가 플러스 된다는거니까..얕잡아본 국제무역사,, 생각보다 범위가 엄청 넓다. 환특례법이랑 외환실무까지 실화여?덕분에 다음 시험 준비는 엄청 허우적 거리진 않을 것 같다.
내일도 일찍 나와서 몰래 공부해야지...
5일전사는 이제 마무리 하러 갑니다,, 제발 붙자.. 응시료 치킨 두마리는 뽑아야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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