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10728

물빛드는정원 2021. 7.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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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재입학을 했다,
수년동안 고민한 결과 세무회계와는 연이 아닌걸로 판단하고 일어 복수전공을 하기로 선택 했다
뭐랄까, 세무나 회계나 학문의 재미는 있지만 그걸 업으로 삼기에는 내 적성과 맞지 않더라
차라리 무역일을 하겠나이다..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미래 준비를 해야지,
미리 준비를 해야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닥칠 때 망설이지 않을 것 같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이 불안을 떨칠 방법은 공부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 같다

2. if 열등감 삶의 원동력 or 찌질생성기?
나는 어렸을때부터 열등감을 달고 살았다
칭찬에 인색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늘 칭찬에 목말랐고,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약한 어른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해도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은 근절되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벌리고 있다
자격증 하나 더 딴다고 +1등급이 되는것도 아니지만 지금은 그 결실마저 없다면 정말 내가 아무것도 아닐것 같다
돈이 안모이는것도 짜증나고 공부에 돈이 필요한것도 짜증나고 적대적이면서 외로움은 타는 스스로도 짜증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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