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30602

물빛드는정원 2023. 6.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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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너무 달렸다. 

내향적인 성향 답지 않게 너무 싸돌아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음...

어제 교향악 축제 넘 좋았지... 나는 그 축제라는 이름도 너무 좋다. 아름다운 클래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

여운이 아직도 남아 몽글몽글 하다. 어느 곳에서는 신랄하게 비판하던데, 티켓값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연주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뻔한 레파토리도 아닌 말러인데!! 

"축제"인 만큼, 그저 사람들이 즐겁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 

 

2. 

어제 한시반까지 후기 찾아보다가 늦게 잠들어서 매우매우 피곤하다

이틀연속 6시간가량 밖에 못 잤다니 이건 내가 아니다.... 이번 주말은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겠다.

드디어... 이번 시험 & 레포트의 벽만 넘어간다면 나는 졸업이다... 나는 해방이야 ㅠㅠㅠㅠ 

물론 이제 생활체육 지도자 실기와 구술을 준비해야 하지만, 하나씩 완결 짓는 행위가 참 뿌듯하다.

그런 이유로 주구장창 자격증을 취득 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마 결과가 주는 도파민에 중독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운동도 계속하려고 하고.

어디서 본 글인데 하는 일이 과정이 중요하면 결과가 빨리 드러나는 취미를, 결과가 중요한 일을하면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지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공연, 전시, 운동이 참 재밌는 것 같다. 세상엔 어쩜 이렇게 재밌는게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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