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설로 물류가 난리이다. 다행히 배차를 요청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차질이 생기면 신경이 쓰인다.오늘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지하철만 타고 출근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지... 날씨 영향을 안받지 않나물론 파업 영향은 받지만.. 2. 확실히 나의 삶은 30대 이후부터 정서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한 것 같다.20대때는 늘 초조했고, 성급하고 훨씬 지랄맞았달까충동을 제어하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충동소비 등을 때때로 일삼고 있긴 하지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것 같다.이전에는 어떠한 충동이 들 때 그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몰입되어 있었는데지금은 하루, 3일 뒤에도 같은 마음이 유지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더 크다.즉, 충동성의 지속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 물론 20대때 해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