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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다 아프다.
이론과 실무의 괴리가 있을 줄 예상은 조금 했지만 상당한 것 같다.
그 차이를 좁혀가며 공부도 되는 것 같지만 제대로 마무리 되기 전까진 계속 부채감을 안고 있어야겠지..
왜 사람들이 돈을 들여 컨설팅을 받는지 알겠다. 내가 전문가를 선임하고 싶을지경...
공부할 당시에는 끽 해야 시행규칙까지 보거나 깊게 들어가봤자 관세청 고시 정도였는데 실무는 밑도 끝도 없이 들어가서 봐야 한다는걸 느꼈다.. ㅋㅋㅋㅋ
이 찰나의 매운맛에도 혼절할 지경인데 나중에 합격해서 본격적으로 필드에 뛰어들면 내 멘붕은 더 커지겠지
닥치고 이 모든것이 내 재산이 되겠거니 하고 구르는 수밖에 없겠지... 흑흑..
20대 중후반쯤 부터 느낀거지만 아는것이 힘이고 권력인듯 하다.
공부할게 넘친다는건 내가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똥오줌도 못가린다는 반증이므로.. 복잡미묘한 심경이다.
으아아아아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 ㅠㅠㅠㅠ
요즘 관세사 1차시험에 서류기재사항 같은 문제가 많아져서 코웃음 쳤는데.. 미리 단련하지 않으면 정말 실무할때 멘붕일 것 같다.
이상 단련되지 않은 뉴비의 푸념이었읍니다,,
세번변경기준이 최고다,, 부가가치기준 넘나 복잡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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