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30828

물빛드는정원 2023. 8.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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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실함의 결과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오랜시간 누적된 후에 빛을 발하기 때문에, 때때로 혹은 아주 자주 성실함의 길을 가야 하나 라는 고뇌를 하게 한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작은 결실이 모여 결과를 내기 때문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겠다.

 

네.... 그런 맥락으로 사내 규율을 밥먹듯 어기고 회사생활 개판으로 하고 있는 당신이 지금은 별 문제 없어 보일지라도 불성실함이 누적되어 줘 터지는 날 또한 오겠지.

원래 이 얘기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지각을 한 주제에 2-30분씩 계속 사라진 당신을 보면 기가 찬다. ㅎ

다음 직장 가게 되면 꼭 잣되시길... 아니 내가 이렇게 바라지 않아도 개털리실듯. 

 

2. 

여행일정이 벌써 다다음주로 다가왔다.

재정상태는 걱정되지만, 그래도 가지 않으면!! 개빡쳐서 사무실을 난도질 해놓을 것 같은 예감에 가기로 했다.

원래 여행은 용기로 가는 것이 아니던가. 

가서 뭘 많이 살 것 같지는 않아 소액을 환전했다. 끽해봐야 먹고, 먹고, 먹지 않을까?? 

요즘 물욕이 줄어드는 것 같다. 뭔가 사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고, 사도 감흥이 없고, 어차피 사고보면 있는것과 비슷하여 보람이 없다.

이 기세를 모아 자잘구레한 낭비하는 버릇을 고쳐볼까 한다. 

생각보다 이 티끌들이 모아 공격적인 카드값이 되어버리곤 했다. 진짜 한달에 카드값 100만 나오면 소원이 없겠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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