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동안 삶을 살면서 나의 신념을 곧이곧대로 지키는 것만이 "옳은"행위라고 생각했다.
어찌 되었거나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가 위배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여겼는데, 오늘 문득 든 생각이 꼭 그것을 향해 갈 때 한 가지 방법만을 고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는 것, 그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이 있고, 인생의 가치는 각자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니.
다만, 굳이 공격성을 드러내며 모두를 불편하게 하면서 까지 고수해야 하냐는 것이다.
단기간의 달성만이 전부는 아니고, 때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조금 돌아가는 게 편할 때도 있다. 눈앞의 확실한 승패가 단발성이 아닐 수도 있는 거고.
100번을 돌아 한번 성공하면 성공이고, 10년이 걸려 성공하면 성공이다.
잊지 말자. 미지는 항상 두려움을 야기한다는 것을.
미지의 존재가 되겠습니다!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