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41224

물빛드는정원 2024. 12.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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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 생활을 할때 스스로를 위한 뻔뻔함도 필요하다
연봉만큼만 일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실수쯤은 괜찮아진다
재화의 인풋 수준에 따라 노동력이 달라지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경제논리인걸..?
그치만 이런 뻔뻔함을 갖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변하고도 남은 시간이 지나서야 득도(?)하였다 뭐 왜요 사람이 어떻게 다 잘해
AI도 실수하는 세상이고만
네 연봉 더주시면 노오력은 해보겠읍니다..^^

2.
간혹 머슬아치라는 비하단어가 보이는데 솔직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예민한거 이해된다
마음속의 여유 평안 이런건 탄수화물이나 포화지방에서 오는데 맨날 식단 제한하며 운동만 하는 삶을 살면 당연히 잘먹은 사람의 여유 같은건 없겠지
고로 저는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살겠습니다
오죽하면 경제활동을 '먹고살기 위한것'이라 부르겠습니까.
살기 위한것보다 먹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
문명의 수준에 비해 갈수록 의사소통 능력은 수직하락 하는것 같다
정보를 손쉽게 얻는 세상이다보니 이것도 몰라? 라는 생각도 정말 쉽게 하더이다
굳이 이걸 말로 해야해? 라는 마인드는 몰이해로 이어지고 분쟁을 만들어낸다
제발 해야할말은 하고 삽시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성향이 다른데 어떻게 대화없이 상대방을 '이해' 시킬수 있나요..? 그거 자의식과잉임. 나는 개쩌는데 너네들이 미개하고 멍청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사고.

4.
돈을 아끼는 효과적인 방법-딴짓할 시간없이 바쁘면 됩니다
네... 저도 알고싶지 않았고요 앞으로도 알고 싶지 않지만 바쁘게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롭다보니 그냥 계속 할일을 만들어야겠습니다

5.
E들 특히 E**J들에게 납치당하는 기분이란..
그거 아십니까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 호의는 폭력이 될수도 있다는것을요..
제발 혼자있게 해줘요... 혼자가 좋다구요 엉엉

6.
아무리 삶이 각박해져도 영혼을 파는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순히 음지의 것을 하지 않겠다는게 아닌 스스로의 가치관과 철학, 인간에 대한 존엄 등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타인의 불행을 연료 삼아 사는 삶은 얼마나 천박합니까
그런 영혼이 무너진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재화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며, 삶을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아닌 사유하고 스스로를 통찰하는 과정으로 삼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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