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50113

물빛드는정원 2025. 1.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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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언가를 하지 않았을때 공포와 불안에 비하면 했을때의 좌절과 수치심은 경미한 수준인것 같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차곡차곡 쌓여 나의 것이 된다
불안을 해소하는 근본적 행위는 하는것이다

2.
이직 50일차, 아직 조금 뚱땅거리긴 하지만 난 그래도 매우 잘 하고 있다 생각한다. 네 아직 수습기간 아닙니까??
적응을 빨리 하고 싶을수록 질문하는것에 부담을 갖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경력직이어도 회사마다 절차나 내규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
즉 안다고 해서 마음대로 했다가 내부 절차와 모순될수 있기 때문에 경력직으로 이직했다고 나대면 안됩니다..
그리고 보고&확인을 받아야 문제 생겼을때 책임소재를 피할수 있다.

3.
이직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이전회사 꿈을 꾼다.
일하는 것은 아니고 후임이 눈에 밟힌다고 해야하나
그런사람 있지 않던가, 이상하게 호의적이게 대하게 되고 도와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사람
다른사람은 몰라도 그 후임은 잘 되었으면 좋겠다

4.
세상은 아름답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걸 받아들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적대적인 감정이 쌓이면 이성이 흔들리고, 나의 중심도 무너지기 쉬워진다
방법론을 생각하는게 감정을 다스리는데 더 용이한것 같다
이성적인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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