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250325

물빛드는정원 2025. 3.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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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를 하느라 자존감이 떨어질때, 그 공부의 난이도보다 조금 낮은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들어 토익 공부하며 개빡칠때 왕초보 영어 이런 문제 풀면 생각보다 기분이 괜찮아진다

딱히 공부가 취미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공부로 정서적 안정이 되는 닝겐으로써 한마디 해봅니다,, 

 

2.

대부분의 삶을 포기하는 자들은, 정말 삶을 살기 싫어서라기보다 살아온 인생을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사실 조금이라도 쉬거나 뒤쳐지면 마치 크게 도태되는 것 마냥 괄시하는 사회풍토도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정 연령대에는 무엇을 해야하며 얼마나 자산증식을 해야한다? 사실 그 안에 들어가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의 삶에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던가. 적어도 불행하진 않아야 할 것 아니던가. 

하고싶은 모든걸 하며 살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하고싶은건 하면서 살아갑시다.

 

3.

확실히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들이 있다.

사람을 좀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나

어떤 특정한 부분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그 부분이 결여되었을때 불안도가 높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인간은 나 아닌 사람의 존재를 이해할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몰이해를 전제로 깔아놓고 가면 요즘의 혐오주의는 근절되지 않을 것이다. 

끊임없이 싸우고 내말이 맞다고 우기느라 시간 쓰는행위.. 너무 아깝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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