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 컨디션: 중(새벽 2시에 취침하여 10시 기상)
* 자극: 중
* 부위: 하체
* 루틴: 힙어브덕션 - 바벨스쾃 - 스티프 데드리프트 - 레그프레스
* 한줄평: 아침운동 최고, 하체운동 최고.
하체 하는 날이 제일 운동 열심히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스티프 데드리프트는 힙과 햄스트링을 위주로 먹여주기 위해 적정한 무게로 가동범위를 최대화했다.
전날 루틴한 시간대에 잠들지 않아서 약간의 컨디션 로스는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음.
김종국이 광고하는 아르기닌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열심히 물병만 챙기고 안 가져감.
그건 수요일에 등운동 할 때 먹어야지. 문제는 스트랩 회사 근처 헬스장 락커에 두고옴.. 무게는 많이 못 칠 것 같다.
생각보다 헬스라는 운동에서 유연성은 중요하다.
유연성이 따라주지 못하면 퍼포먼스도 떨어지고, 효율 역시 반감된다.
따라서 무게를 얼마나 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유연성 관리가 아닌가 싶다.
태생적으로 유연한 사람도 있겠으나, 나는 학창시절 유연성 검사에서 부단히도 마이너스였던 성적을 갖고 있던 닝겐이기에 유연성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짧아져있는 근육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도록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폼롤러는 필수이다.
힙어브덕션도 다른 사람들은 잘만 무게 치던데 나는 왜 안 늘어나나 하며 열받았는데, 고관절의 찝힘 비슷한 통증이 원인이었다.
폼롤러를 습관화 하면, 근막에 쌓여있는 피로물질을 풀어줄 수 있고 붓기정리도 된다. 라인도 잡히니 일석이조.
네.. 이렇게 붓기를 뺐으니 체지방을 빼러 가야지. 체지방 1KG을 빼기 위해서는 10000Kcal의 소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대체 얼마나 많은 잉여 에너지를 축적해왔던 걸까. 역시 고급보-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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