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라이트로우의 위엄 *
생활체육 지도자 실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가지 운동을 돌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얘기 해 볼 것은 업라이트 로우의 쩌는 기능이다.
사실 상체 근력이 좋지가 않아서 부하가 올 정도의 무게를 못 하는 중인데, 업라이트 로우를 하니 어깨가 제대로 펌핑됨을 느꼈다.
어깨가 아닌 팔꿈치로 당긴다고 생각하면 쉽게 바벨을 어깨까지 올릴 수 있음. 이지바 사용하세요 꼭이요!!
다만 승모근도 같이 쓰이기에 가벼운 무게로 적당히 해 주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진짜 대박이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하는게 너무 싫어서 어깨 운동 할 때에도 잘 넣지 않는데 업라이트로우는 전면 삼각근과 측면 삼각근까지 충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효과만큼은 (적어도 나에게는) 보장된다.
물론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에 어깨 충돌이 발생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분들은 김명섭 트레이너분의 영상을 시청하길 바란다. 인체를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대회입상 경력은 물론 트레이닝 능력은 배테랑이시다.
이 블로그에도 누누히 말했지만, 많이 아는 것과 그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수하기 위해 활용하는 능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이분은 이론도 매우 빠삭하지만 매우 우수한 티칭능력까지 겸비한 분이시다. 솔직히 우리 동네에서 체육관 운영하시면 가서 피티 받고 싶을 정도
여하튼 세상에 쓸모없는 운동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굿모닝! 이렇게 문자를 보네! 척추기립근이 튼튼해진다고! *
네.. 갑자기 버벌진트 노래가 생각나서 헛소리 좀 해봤습니다.
진짜 오래간만에 굿모닝 엑서사이즈를 했는데 와 진짜 척추기립근부터 햄스트링 - 종아리까지 전신이 골고루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느낌이다.
자세가 아직 익숙한 것은 아니라 진짜 가벼운 무게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근육통 짱짱짱
고중량을 다룰 시 허리부상 위험이 있으니 저중량 고반복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 진짜 다시 얘기하지만 세상에 쓸모없는 운동은 단 하나도 없다. 그저 타깃팅 부위에 따라 달라질 뿐이지.
* 프리웨이트가 좋아요 *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니 돌고 도는 느낌이 있다.
정석대로라면 머신운동에 익숙해진 후 프리웨이트로 가는 게 맞겠지만, 나는 프리웨이트로 자극점을 익힌 후 머신운동에 익숙해졌다고 할까나
머신운동은 특정 부위를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헬스의 꽃은 프리웨이트에 있다고 생각한다.
덤벨과 바벨만으로 정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멋진가?!
요즘 바벨로우가 진짜 진짜 재밌다... 중량을 조금 늘렸는데 하부 승모근과 광배에 자극이 쭉쭉 들어온다.
데드리프트 할 때처럼 상체를 약간 들어 올려 가슴을 확장하고 동작을 수행하니 훨씬 잘 먹는 기분이었다.
역시 헬스의 꽃은 프리웨이트가 아닐까?? 최고야 최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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