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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후기

지난 13일 금요일에 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점수로 아슬아슬하게 합격 했어요 1. 수험기간 저는 현재 관세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9월부터 준비하긴 했지만 매너리즘으로 실제 준비 기간은 2-3주 되는 것 같습니다 수출입통관/FTA법령에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었기에 수월 했어요 인강은 토마토패스 패키지, KFO한국금융개발원 정일영 관세사님 원산지 결정기준을 수강했습니다 2. 공부 방법 1과목과 4과목은 법령입니다 (2과목도 사실 관세법 별표에 있는 항목이죠..^^;;) 법과목이라 유관분야에 종사하고 계시지 않는 분이라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법령이라 문장을 비트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다회독 하시면 무리가 없으실거에요 개인적으..

공부합시다 2019.12.15

관세법 1장 총칙_#2

2. 관세징수의 우선 (1) 관세를 납부하여야 하는 물품 관세를 납부하여야 하는 물품에 대하여는 다른 조세, 그 밖의 공과금 및 채권에 우선하여 그 관세를 징수한다. (2) 관세를 납부하여야 하는 물품이 아닌 재산인 경우 국세징수의 예에 따라 관세를 징수하는 경우 체납처분의 대상이 해당 관세를 납부하여야 하는 물품이 아닌 재산인 경우에는 관세의 우선순위는「국세기본법」에 따른 국세와 동일하게 한다. 3. 내국세 등의 부과·징수 (1) 관세법 우선 적용 수입물품에 대하여 세관장이 부과·징수하는 부가가치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개별소비세, 주세, 교육세, 교통·에너지·환경세 및 농어촌특별세(이하 “내국세 등”이라 하되, 내국세 등의 가산금·가산세 및 체납처분비를 포함한다)의 부과·징수·환급 ..

공부합시다 2019.12.13

관세법 제1장 총칙_#1

1. 용어의 정리 (1)수입 소비지국과세원칙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반입/사용/소비되는 외국물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수출물품: 영세율=>완전면세) 반입(보세구역을 경유하는 것은 보세구역으로부터 반입하는 것을 말한다) 사용 또는 소비(우리나라의 운송수단 안에서의 소비 또는 사용을 포함) =>제 239조 각호의 어느하나에 해당하는 소비사용은 제외 ▷법 제239조(수입으로 보지 아니하는 소비 또는 사용) 외국물품의 소비나 사용이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를 수입으로 보지 아니한다. ①선용품.기용품 또는 차량용품을 운송수단 안에서 그 용도에 따라 소비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②선용품.기용품 또는 차량용품을 관세청장이 정하는 지정보세구역에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출국심사를 마치거나 우리나라에..

공부합시다 2019.12.12

191211

1. 요즘들어 생각이 좀 많다늘상 많긴 했지만 카테고리가 달라졌다고 해야할까나나의 친절과 호의에 고맙고 기뻐하는 모습들이 좋아서 노력했지만 부질없는 기분이다어떤 반응을 염두해두고 한 행동이라 그런지, 원하는 반대급부가 충족되지 않으면 허무하고 불쾌하다어찌보면 나의 이 행동은 처음부터 상대방의 동의가 없었기 때문에 바라는게 웃기긴 하다 이에 대한 대안은 매우 간단하다.내가 실망하지 않을 만큼의 호의와 친절을 배푸는 것.문제는 조절이 안 된다는거지나의 이런 행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무작정 강요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그간 생각했던 내 기준의 좋은 사람의 실체란 바로 이것이 아닐까?뭐 하나 알맹이 있는게 없네 2. 스팀다리미 주문했다.사실 작년부터 사고 싶었지만 짐 늘리는게 싫어서 줄곧 미루었다그러나..

요즘 듣는 노래

1. 예린양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한여름날의 청량함을 뿜뿜하던 영상을 기억하시나?몇 번이고 돌려보고 정식 발매를 기다렸지만 공식적인 선언으로 유튜브에서나 계속 들을 수 있으려나 했지..그런데 딱!!! 타이틀곡으로 딱!!!!우리 예린양 넘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노래도 잘하고 난리...라이브 버전이 좋다는 둥 여러 의견도 많았지만 전 무엇이든 좋아요그저 사는동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돈 많이 벌길... 2. rachel platten_perfect for you 아는 분에게 노래 추천을 받았는데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법 한 수준의 취향저격이었다.위로가 되는 곡이다. 같이 힐링 한번 해요. 비트도 씐남 '너에게 완벽해질 수 없다'니 얼마나 현실적이고 도발적인가 한 두살씩 먹을수록 나 답게 살아..

191210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 네가 써준 편지를 버렸다. 그 또한 정성이라고 내내 갖고 있었지만 미묘하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듯한 기분에 정리했다. 굉장히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다 정리할건 정리해야 새로운 생활이 깃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편지를 한장한장 찢어 내는데 기분이 묘했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았던걸까? 나는 왜 그렇게도 서투르고 바보같은 연애를 했던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에게 왜 웃어주었을까 그러다 깨달았지 지난 일은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걸. 내가 너에게 상처준 것들이 사라지진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사과든 뭐든 조심스러울 따름이고.. 지금은 뭔가 이 모든것을 초월한 기분이 든다고 해야 할까, 나는 그저 어떻게든 네가 행복해..

서른을 맞이하며

요즘들어 부쩍 센티멘탈해졌다 먼 미래 일 것만 같던 서른이 코앞으로 닥쳐왔고, 어렸을 때 상상 했던 것과 달리 괜찮은 어른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어른이 된건지도 잘 모르겠고.. 시련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고 했다 허나 나는 시련이 있을 때마다 도망치고 핑계 대느라 급급했다 스스로도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삶을 살면서 누구를 지키려고 했던걸까 적나라해진 현실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도 무시 당하지 않겠다며 아둥바둥거리는 내가 한심하다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내가 정말 나아지는것이 먼저라고 생각은 하지만.. 초라해진 나를 발견 할때마다 그건 내가 아니라고 부정해버린다 내가 되려했던 좋은 사람이란 무엇일까, 나는 좋은사람이 되고 있기는 한걸까? 매 순간순간에도 누군가를 평가하며 단정짓는 나인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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