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Today

200114

물빛드는정원 2020. 1. 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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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등감에 대해
한번씩 도지는 병이 있다.
그건 바로 열등감에 쩔어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행위..
오늘도 인스타에 같은 시험을 준비 하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고 나는 왜그렇게 못 하고 있나 열등감에 사무쳤다
지금 이 시국에 뭘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응급조치로 모든 sns를 다 지워버렸다.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공부와 관련 없는건 서서히 머릿속에서 지워야지.
일단 시험붙고 해도 늦지 않을테니..

2. 작년 연말에 주문한 옷이 내일 도착한다
재고관리를 어떻게 한건지 3차례 주문 끝에 품절이란 얘기를 듣고 꼭지가 돌아 고객센터에 난리쳤다.
예전부터 사람들한테 치이는 일을 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진상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선을 넘어버린거다.
그러자 어찌된일인지 품절된 상품이 갑자기 공급되어 내일 받게 되었다.
웃기지 않은가?
늘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랄을 해야 해결된다는게.
그저 사람좋은 것 처럼 기다린다고 아무보상도 없더이다.
억제하지 말고 그냥 지랄맞은채로 살까?

3. 요 몇달간 굉장히 해이해져 있던것 같다.
수험생 신분이란걸 망각하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놀러다녔는데 더이상은 위험하다.
지난것에 미련두지 말고 어찌할 수 없는건 과감하게 버리고 도약해야지
1차를 두번이나 떨어질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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