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음의소리/Today 167

20231120

1. 역류성 식도염도 이기는 호르몬 정말 대~~~단하다. 한동안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소식을 했는데 인간은 역시 호르몬의 노예인걸까 위가 아프던 말던 일단 위장에 쑤셔넣길 원하는건지 주말 내내 폭식했다. 그야말로 탄수화물 파티 어제 밤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만보정도 걷고 들어왔는데, 살이란게 그러하듯 이번주 내내 활동을 많이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딱히 마른몸에 대한 로망은 없지만 체중이 늘면 일단 옷이 끼고 몸이 무거워지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리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그래 그냥 뭐 계속 가는 존재인거지 식단이란 2.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 딱히 고래 체급들은 아닌 것 같지만, 내가 기인하지 않은 일에 책임자가 되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어떤 사안의 합리성을 대단이..

20231115

1.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도라방스 진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며칠 전 찰과상으로 충분히 삶의 질이 하락했는데, 역류성식도염은 진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누가 목을 조르는 것 같고 영 별로다... 어제 밤보다는 호전되긴 하였으나 증말 넘나 쯔증는드... 오늘 저녁은 식도가 계속 불편한 관계로 샐러드 이딴거나 먹어야겠다. 몸이 이제 낡기 시작한건지, 그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인지 참.... 2. 빨리 이직하고 싶습니다... 다소 평화로운 상태이긴 하지만 빨리 계획들이 실현되어 가시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고 두야... 경력직 이직이 더 어려운 것 같음.. 나도 눈이 높아지고, 거를 기준들이 생겼기 때문이랄까

20231113

1. 오늘 참 아침부터 일진이 사납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이렇게 심각한 발가락 부상은 당해본 적이 없는데 그걸 오늘 아침에, 그것도 집에서 당했다. 이불 밖에서 벌어진 일이니,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라는 말은 사실이라 볼 수 있는걸까..? 조금 아찔하였던 것은 만일 내가 헬스장이었더라면... 덤벨에 다쳤더라면 뼈가 망가졌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병원가서 소독 받는데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펑펑 났다. 인간의 신체란 얼마나 연약한지, 특히 조갑으로 보호되어 있는 부위는 얼마나 충격에 취약한지 알게 되었다. 출근 후 진통제를 먹고 나서야 안정이 되었고, 그렇지 않아도 아파서 개빡치는데 택시 기사님이랑도 싸우고 참 아침부터 파란만장 했다. 너무 열받아서 그 순간에는 후기로!! 목적지를 귓등으로 알아듣는다!! ..

20231106

1. 인생을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 이다. 집중해야할 사회적 이슈들은 물론 신경 써야겠지만, 굳이 불필요한 연예인 가십 따위에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을까? 타인의 인생이 나의 인생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지만 부질 없는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내가 주인공이 아닐지라도, 그러기에 나라도 내 삶이 먼저라고 다잡아 줘야 한다.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는 주변에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해줘도 본인이 깨닫지 않으면 개선되기 힘들고, 옳은 말을 일삼는 사람 역시 올바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부디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인생이나 잘 삽시다. 2.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제 잠깐 외출 했을 때에는 습하고 더워서 반팔차림으로 다녔는데 하룻밤사..

20231031

1. 이제 한달 남았다. 어차피 곧 떠날건데 뭐하러 그리 열심히 하느냐 묻는다면 나는 지병 혹은 성격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적당히라는 의미를 인지하고 수용할 줄 알았더라면 나의 인생은 조금은 편안했을지도 모른다. 할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 덕에 늘 항상 중간이 없습니다... 2.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퇴근 후 도파민 중독으로 유투브 혹은 각종 OTT를 통한 동영상 시청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만, 역시 낭비하는게 제일 재미있는걸요 ㅠㅠㅠㅠㅠ 아니면 책이라도 읽든 하고 싶지만.. 역시 제대로 시작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제가 부디 이번주부터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여... 3.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자기 주관이 뚜렷해짐과 동시에 고집이 강해지는 것 같다..

20231026

1. 오늘 어제 개빡쳤던 것에 비해 생각보다 평온한 하루였다. 그저 잠을 자고 나서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인가 생각 했는데, 다행히 뭔가 진척이 된 것 같다. 약간의 위기감지 능력이 있는데 1) 진짜 개답답하고 다 부셔버리고 싶고 방화 하고 싶음 -> 진짜 잣된 상황 2) 갑자기 잘 모르겠지만 뭔가 평온해지고 진정이 된다 -> 뭔가 진척되고 있음 그래서 오늘은 컴플레인 하는 곳이 없어서 그런건가 했는데, 역시 전문 인력이 투입되니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니 진작 요청했으면 이사달까지 안 났잖아요............... 가장 빠른 길이 눈앞에 있는데 어떠한 불필요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일이 지연되는 꼬라지를 보는게 너무 힘든 닝겐이라 참으로 고통스러웠읍니다... 2. 자존심의 무게는 사실 깃털보다 가볍고 ..

20231024

1. 와... 무슨 나 올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업무적 성과와 등가교환한건가....? 나 좀 개쩌는데??? 한군데 더 남긴 했는데... 거기도 잘 받았음 좋겠다... 이제 직장내 8하우스 이벤트가 끝나니까 몸에서 8하우스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영 안좋지만.. 여튼간에 이직 전 여기서 할 수있는 정점을 찍고 난 사라지겠다.... 제발 올해안에 탈출하게 해주시옵소서ㅠㅠㅠㅠ 2. 옷도 사고 싶고 신발도 사고 싶은데 새것을 사고 난 후에 어디 갈 곳이 없어서 자동 절제 되는중... 겨울 빨리 왔음 좋겠다.. 지금 날씨 너무 어정쩡하다. 모기도 너무 많아!!! 집에가서 우리집 바질한테 물이나 줘야지.... 올해는 한번 쫙 수확해서 페스토나 한번 만들어 봐야겠담. ㅎㅅㅎ 3. 개열받네 진짜 ㅡㅡ 미쳐가지..

20231020

1. 속한 단체가 미친듯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을 때가 있다. 이전에도 한심했지만 작금의 상황을 보니 이건 뭐 그저 유사연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안일한 방침이 지금의 위기를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처럼 심각한 상황에서 대체 무슨생각인지 1도 모르겠고, 평소에 쓸데 없는거에는 그렇게 참견질을 하더니 정작 본인이 힘써서 독촉해야할 대상에게는 입닥치고 있으니 이건 뭐 어쩌라는건가 싶다. 내가 이래서 체계 없는 곳이 싫은거다. 원시 사회야 뭐야. 진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너무 아깝다. 사람 갈아서 어떻게든 되었다? 그건 그나마 당신 운이 버텨줬으니 그런거고. 그런 부실경영으로 지속된 곳은 가랑비에도 홍수 맞는거다. 2. 나는 표리부동한 사람을 매우 싫어 한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