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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178

20211031

1. 비교하지말자!! 심심해서 인스타 들어갔다가 또 어김없이 합격자의 후기글 같은걸 보게되었다 이 사단 때문에 망할 sns를 끊었던건데 역시나 백해무익한존재...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쉽사리 흔들린다는건 스스로 중심을 잡을만큼의 확신도 결과물도 없어서 그러겠지 과신은 독이되지만 밑도 끝도 없는 자기불신은 과신보다 더하다 입닥치고 공부나 해야지 2. 투잡러로 전직 했읍니다,, 왜이렇게 공부하는데에 돈이 많이 들어가지! 이러다가 죽을때까지 돈도 못 모으겠다 싶어서 투잡을 하기로했다 4군데 지원했는데 두군데 붙은거면 나쁘지 않은 타율 아닌가ㅋㅋㅋ 여튼 공부도 열심히하고 돈도 벌고 자격증시험도 붙고 해야지 내년 연봉 협상 걱정이다 올해 한 부서가 공중분해 되버린 탓에 그지같은 연간계획에 차질..

211020

1. 레포트 제출했다!!! 내가 이걸 하다니.. 이걸 하루만에 작성 하다니ㅋㅋㅋㅋㅋ 정말 기적과 다름없다 역시 사람은 다 닥치면 하게 되어있나보다ㅋㅋㅋㅋ 내가 뭐한다고 경제학 같은걸 들어가지고... 멘큐의 경제학 이번에 함 펼쳐보나 했는데 응 아니죠ㅋㅋㅋㅋ하 진짜 오늘 여러모로 고생했다 나 자신!!! 이번주 검증만 무사히 끝나라ㅠㅠㅠ 않이 평택까지 가는데 좀 봐줘요ㅜㅜㅜ 2. 날이 너무 춥다 작년 아니 올 겨울에는 어케 버텼나 싶다 요즘들어 유달리 추위에 더 민감해진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다이어트가 사람 잡는다 니기럴거

20211019

복학재입학후 정신이 없다 올해 자격증 두개나 더 취득해야 하고, 국장 받은거라 학점도 챙겨야 한다 무슨 올해 초부터 공부복이 터진건지 끊임없이 공부할거리가 생겨서 참 좋다... 그 중 8할은 내가 자진해서 만든것이긴 하지만!! 그치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미래를 대비하기 힘든걸 어떡해ㅜㅠㅠ 벌써 40대를 생각하는 나란사람... 오늘 본 어떤 블로그에서는 이런말을 했다 바빠서 책볼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책을 보지 않으니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는거라고... 뼈맞고 다시 열공 해야겠다 열쩡열쩡열쩡!!!

211006

소유하려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된다 갖고자 하는 마음이 나를 너무나 어지럽힌다 때론 그저 바라보아야 할 때도 있을것이다 물질적인것, 표면적인것에 얽매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소유가 주는 달콤함에 욕심이 생긴다 당신의 마음은 애초부터 내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 가다듬어야지 아니 어쩌면 세상에 내것이라는건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소유욕이 만들어낸 허상일지도.. 모든 번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5일전사의 최후

국제무역사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동적으로 응시접수하고 충동적으로 공부한 자의 최후는 벼락치기로 인한 다크서클 뿐이다. 당이 떨어질 때 까지 공부해본게 너무 오랜만이긴 하다. 작년에 관세사 시험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끝나고 번아웃이 와버려 아무것도 못했었지... 암튼 지금 하루가 남은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점수가 매우 간당간당 하다. 평균 60.6 실화? ㅋㅋㅋㅋㅋ 얕잡아봤던 무역결제파트에서 과락위기를 무참이 맞고 오답노트를 정성껏 쓰는 중이다. 희한하게도 공부하기 싫을 땐 일이 재밌고 일하기 싫을땐 공부가 재밌다. 솔직히 나는 매우 염세주의적인 사람이라 이 자격증 딴다고 뭐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이력서에 한줄 더 쓸 수 있다는건, 그만큼 내가 플러스 된다는거니까..얕..

20210728

1. 학교 재입학을 했다, 수년동안 고민한 결과 세무회계와는 연이 아닌걸로 판단하고 일어 복수전공을 하기로 선택 했다 뭐랄까, 세무나 회계나 학문의 재미는 있지만 그걸 업으로 삼기에는 내 적성과 맞지 않더라 차라리 무역일을 하겠나이다..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미래 준비를 해야지, 미리 준비를 해야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닥칠 때 망설이지 않을 것 같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이 불안을 떨칠 방법은 공부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 같다 2. if 열등감 삶의 원동력 or 찌질생성기? 나는 어렸을때부터 열등감을 달고 살았다 칭찬에 인색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늘 칭찬에 목말랐고,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약한 어른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해도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은 근절되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벌리고..

20210603

1. 요즘 좀 우울하다 이따금씩 이유모를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인지 모르겠지만 그러하다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미래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진로라던가, 등등.. 한참을 고민의 구렁텅이 속에 있다가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혼돈만 가속화 되었다 누군가는 손가락질 할 수 있겠지만 난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내 일에 확신이 있고 지금보다 더 심도있게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 물론 내 역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뭘 달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내 성격상 지금의 불안과 혼돈은 끝이 없겠지 아마 결국 공부로 귀결되는거라 이런 현상이 꼭 나쁘다고 볼 순 없겠지만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는 스스로가 야속하다 그렇다고 관세사 준비를 다시 하기엔 엄두가 안 나고, 그..

20210521

1. 첫번째 교육이 무사히 끝났다 극 I유형은 아니지만 굳이 사람들 앞에서 나서고 싶지 않아 하는 성격이라 매우 긴장했지만 역시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였는지 아님 리허설을 해봐서 그런건지 무사히 끝이났다 만약에 나같은 물음표 살인마를 만났더라면 멘탈이 탈탈 털렸겠으나 아직 발효 전인 협정이 대부분이라 관심이 적어서 그러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일은 너무 즐거운데 이 밑도 끝도 없는 불안감은 어찌 해소해야할까 2. 전직장에서의 일 때문인지 미래의 불안 때문인지 가만히 쉬질 못하겠다 7월에도 벌써 시험이 두개나 잡혀있고 2차는 공부 1도 못했다 회사 일도 나에겐 소중하고 중요한데 천성이 게으르고 멀티가 안되는 나에게 2차 병행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것 같다 이럴거면 왜 악을쓰고 1차 공부를 했나 싶은데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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