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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1급] 직장인 합격후기

이번 일요일 상시 시험으로 응시 하였구요, 보시다시피 근소한 합격컷으로 취득했습니다. 정말 징글징글하고 징그러운 무역영어인데요, 저는 무려 5수만에 합격했습니다... 남들은 한번에 바로 합격하던데 나는 왜이렇게도 많이 떨어졌나 생각해보면 1) 영어 독해능력부족(평소에 영어랑 담 쌓고 살았음) 2) 3과목 소홀히 함 → 영어를 잘 못할수록 3과목에서 고득점을 해야함 3) 시험공부를 진득하게 못 하고 매번 1주일안에 쇼부치려고 했음 이 3가지가 가장 큰 불합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떨어지면 더 공들여서 공부할 생각은 안 하고 계속 벼락치기로 승부를 보려고 했기 때문에 5수라는 사단이 난게 아닌가 싶습니다..전 부끄럽게도 관세사 시험 및 국제무역사 수험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무역실무 점수가 그리 높..

공부합시다 2021.10.04

[국제무역사1급] 백신맞고 심심해서 쓰는 직장인의 합격후기

지난달 정말 충동적으로 국제무역사 1급 시험을 접수했고, 정말 충동적으로 공부하다가 운좋게 합격 했습니다 벼락치기 중독자답게 진짜 말도안되는 기간인 일주일(사실은 5일..)공부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긴 하나, 이미 관세사 시험 준비로 배경지식은 있는 상태였고 현재 업무 또한 FTA쪽이라 1과목은 솔직히 거져 먹은게 많았어요 근데 환급특례법도 나오는거 실화..? 이거 관세사 2차과목 아닌가요ㅜㅜㅜ 살면서 관세 환급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해서 그런지 5일안에 새로운 법을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절반만 맞자는 생각으로 기출을 돌렸고, 대외무역법이 어렵게 출제되어 이번시험은 폭망했다 라는 걱정과 달리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점수였다고 생각합니다 FTA쪽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내심 몇문제 ..

공부합시다 2021.09.24

5일전사의 최후

국제무역사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동적으로 응시접수하고 충동적으로 공부한 자의 최후는 벼락치기로 인한 다크서클 뿐이다. 당이 떨어질 때 까지 공부해본게 너무 오랜만이긴 하다. 작년에 관세사 시험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끝나고 번아웃이 와버려 아무것도 못했었지... 암튼 지금 하루가 남은 상태인데 어째서인지 점수가 매우 간당간당 하다. 평균 60.6 실화? ㅋㅋㅋㅋㅋ 얕잡아봤던 무역결제파트에서 과락위기를 무참이 맞고 오답노트를 정성껏 쓰는 중이다. 희한하게도 공부하기 싫을 땐 일이 재밌고 일하기 싫을땐 공부가 재밌다. 솔직히 나는 매우 염세주의적인 사람이라 이 자격증 딴다고 뭐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이력서에 한줄 더 쓸 수 있다는건, 그만큼 내가 플러스 된다는거니까..얕..

20210728

1. 학교 재입학을 했다, 수년동안 고민한 결과 세무회계와는 연이 아닌걸로 판단하고 일어 복수전공을 하기로 선택 했다 뭐랄까, 세무나 회계나 학문의 재미는 있지만 그걸 업으로 삼기에는 내 적성과 맞지 않더라 차라리 무역일을 하겠나이다..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미래 준비를 해야지, 미리 준비를 해야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닥칠 때 망설이지 않을 것 같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이 불안을 떨칠 방법은 공부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 같다 2. if 열등감 삶의 원동력 or 찌질생성기? 나는 어렸을때부터 열등감을 달고 살았다 칭찬에 인색한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늘 칭찬에 목말랐고,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약한 어른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해도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습관은 근절되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벌리고..

20210603

1. 요즘 좀 우울하다 이따금씩 이유모를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인지 모르겠지만 그러하다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미래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진로라던가, 등등.. 한참을 고민의 구렁텅이 속에 있다가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혼돈만 가속화 되었다 누군가는 손가락질 할 수 있겠지만 난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내 일에 확신이 있고 지금보다 더 심도있게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 물론 내 역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뭘 달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내 성격상 지금의 불안과 혼돈은 끝이 없겠지 아마 결국 공부로 귀결되는거라 이런 현상이 꼭 나쁘다고 볼 순 없겠지만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는 스스로가 야속하다 그렇다고 관세사 준비를 다시 하기엔 엄두가 안 나고, 그..

20210521

1. 첫번째 교육이 무사히 끝났다 극 I유형은 아니지만 굳이 사람들 앞에서 나서고 싶지 않아 하는 성격이라 매우 긴장했지만 역시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였는지 아님 리허설을 해봐서 그런건지 무사히 끝이났다 만약에 나같은 물음표 살인마를 만났더라면 멘탈이 탈탈 털렸겠으나 아직 발효 전인 협정이 대부분이라 관심이 적어서 그러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일은 너무 즐거운데 이 밑도 끝도 없는 불안감은 어찌 해소해야할까 2. 전직장에서의 일 때문인지 미래의 불안 때문인지 가만히 쉬질 못하겠다 7월에도 벌써 시험이 두개나 잡혀있고 2차는 공부 1도 못했다 회사 일도 나에겐 소중하고 중요한데 천성이 게으르고 멀티가 안되는 나에게 2차 병행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것 같다 이럴거면 왜 악을쓰고 1차 공부를 했나 싶은데 그래도 ..

20210413

1.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프다 어제 웨이트는 평소 수준으로 했으나 스트레칭정도로 생각하고 들어간 요가 GX 때문인것 같다 원래는 끝나고 유산소도 30분 하려고 했으나 시작한지 10분만에 야심차게 그런 생각은 접어버렸다ㅋㅋㅋ 나는 또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몸을 졸라 혹사시켜서 딴생각을 못하게 하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었을정도.... 멘탈이 탈탈 털리고 나왔지만 집에가서 굳이 또 게임을 킨 나는 정말 대단한것 같다 2. 운동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다 다이어트는 물건너 간건지 체중은 계속 동결이고 근력만 늘고 있는듯 하다 건강하고 강해지는 것 둘 중 하나만 잡아도 선방한거 아닐까ㅋㅋㅋㅋ 탄수화물은 대체 어떻게 줄이는거지.. 탄수화물 못 잃어.. 난 밥이 너무 좋은걸ㅠㅠㅠ 다음주에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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