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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7

1.정서적으로 불안할때 효과적인 방법은 웨이트나 유산소 등으로 신체를 조지는것.신기하게도 신체에 부하를 주면 잡걱정 등이 리프레시 된다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좋아진다신체의 불균형이 잡히면 정신도 맑아진다역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법2.요즘 식욕도 없다.먹식이에게 식욕이 없다는건 꽤나 큰일이다시험이 빨리 끝나야 집나간 식욕이 되돌아오지 않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5.01.27

20250124

1. 꾸준함의 미학굴러가지 않는 덤벨로 샀더니 눈앞에 자꾸 보여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흐릿해졌던 나의 척추기립근도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프리웨이트는 신이다!!!! 얼마나 멋진가, 최소의 기구로 수많은 운동을 할수 있으니 말이다. 안정성이 머신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코어는 더 튼튼해진다.인간의 신체란 놀랍다.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물론 관절과 같은 소모품(?)도 있지만.꾸준함앞에 장사 없다. 무엇이든 늘 몰아서 해서 문제이긴 하지만 운동만큼은 꾸준함 앞에 배신하지 않는다.  2. 충분한 영양섭취의 신비이직을 하고나서 면역체계가 망가졌는지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는 부실한 식단으론 버틸수가 없어서 지방도 적절히 섞인 단백질을 챙겨먹기..

20250116

1.재고 안보고 막 발주할거면 재고 보내달라고 하지 마쇼...무슨 월요일 보낸 재고에 5배를 발주하고 난리여.... 글을 안 읽는 닝겐들은 왜이렇게 많은것인가좋겠다 그따위로 일해도 안 잘리고 따박따박 월급 잘도 받을테니2.요즘 잘먹는것에 꽂힌것 같다덕분에 건강은 잘 회복하고 있다, 역시 영양제고 나발이고 3대 영양소를 고루고루 챙겨먹는게 최고다. 역시''밥이보약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20250114

1.다음주면 벌써 두번째 월급이 들어온다.최근 느낀건데 업무의 숙달은 거의 80프로쯤 된것 같다이게 무슨말이냐구요??업무가 숙달되지 않아 일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일의 절대량이 많은 것 같다는 말입니다....그냥 일이 많아요이전 직장과 비교했을때 급여대비 더 많은 근로를 기여하고 있는것 같은데 잘못 온것 아닐까...2. 생각보다 사람의 운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케바케겠지만)이상하게 직장이나 이사 등 주변 환경이 바뀌었으나 유사한 사람과 일하고 계시다면, 큰 운이 바뀌지 않아 그럴지도 모릅니다그래도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사람보다 아는걸 아는척 하는사람이 낫다고 위로해본다피곤한 인생이여...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20250113

1.무언가를 하지 않았을때 공포와 불안에 비하면 했을때의 좌절과 수치심은 경미한 수준인것 같다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차곡차곡 쌓여 나의 것이 된다불안을 해소하는 근본적 행위는 하는것이다2.이직 50일차, 아직 조금 뚱땅거리긴 하지만 난 그래도 매우 잘 하고 있다 생각한다. 네 아직 수습기간 아닙니까??적응을 빨리 하고 싶을수록 질문하는것에 부담을 갖지 말아야 한다아무리 경력직이어도 회사마다 절차나 내규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즉 안다고 해서 마음대로 했다가 내부 절차와 모순될수 있기 때문에 경력직으로 이직했다고 나대면 안됩니다..그리고 보고&확인을 받아야 문제 생겼을때 책임소재를 피할수 있다. 3.이직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이전회사 꿈을 꾼다.일하는..

20241224

1.직장 생활을 할때 스스로를 위한 뻔뻔함도 필요하다연봉만큼만 일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실수쯤은 괜찮아진다재화의 인풋 수준에 따라 노동력이 달라지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경제논리인걸..?그치만 이런 뻔뻔함을 갖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변하고도 남은 시간이 지나서야 득도(?)하였다 뭐 왜요 사람이 어떻게 다 잘해AI도 실수하는 세상이고만네 연봉 더주시면 노오력은 해보겠읍니다..^^2.간혹 머슬아치라는 비하단어가 보이는데 솔직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예민한거 이해된다마음속의 여유 평안 이런건 탄수화물이나 포화지방에서 오는데 맨날 식단 제한하며 운동만 하는 삶을 살면 당연히 잘먹은 사람의 여유 같은건 없겠지고로 저는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살겠습니다오죽하면 경제활동을 '먹고살..

20241217

1. 미친 장염으로 지난 2주간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졌다아무런 재미가 없어서 삶의 의미를 회고해보기도 하고 평소 보지도 않는 먹방을 보기도 했다차트를 뒤져보니 단발성에 그치는게 아니라 한달~한달반 가량 회복이 지연되고 여파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입사하고 2-3kg이 급격하게 늘었는데 입사 할때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이것은 체지방이 분해된것이 아니라 수분이 빠지고 근육이 분해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인간의 뇌에게 근육이란 열량 소모만 많은 귀찮은 존재로, 열량섭취가 떨어지면 빠르게 분해해서 에너지로 써버린다고로 기쁘지가 않다닭발도 못먹고 라면도 못먹고 제육도 못먹고 튀김은 고사하는 나의 심정을 그 누가 헤아려줄것인가 젠장장염은 진짜 걸리는게 아니다삶이 너무 피폐해진다2.이직하고 연봉은..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20241111

1. 지난 금요일 드디어 면담이라는 것을 하였다.면담이라 쓰고 일방적 연설이라 읽어야 했지만...어디 가는지 모르겠지만 퇴사한거 후회되는 날이 오더라도 견뎌 ^^ 라는 말을 하는 꼬라지에 죽빵을 갈기고 싶었지만 용캐 잘 참아냈다. 말을 잣같이 하는 이 병신은 직원들이 왜 나가는지, 설령 알아도 그딴식으로밖에 말을 못하겠지. 말을 병신같게 할줄만 아니까!!조금 늦었지만 손절해서 다행이다. 다시는 안볼거라 생각하니 속이 후련하다. 그 어디에서 만나도 아는척 하지마라 ㅗㅗ  2.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책들을 보며, 열정 충만했구나 라는 생각. 부족한건 내 열정이나 능력이 아니라 븅신같은 시스템과 주먹구구식 업무절차였고... 어떻게 더 잘하라는건지? 실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는..

20241106

1.이직이 확정되고 나서야 본질적으로 바라는 것은 이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나라는 인간은 무언가 나의 손으로 노력하고 성과를 만드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것이 미미하였기 때문인 듯하다.성과가 당장 가시적이지 않더라도 의미 있을 수 있는 건데 결과에만 매몰되어 있었달까. 스스로의 영혼과 정신이 귀하다고 여기곤 있지만, 결과지향적인 사고는 직접적으로 나의 영혼과 정신을 오염시킨다.실물적인 결과들이 나의 가치를 대변해 주는 것은 결코 아닌데, 주객전도된 느낌이랄까? 심연 끝에 내가 자각하지 못한 불안과 지랄병의 근원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가치 있는 삶이란 심플하다. 내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하면 된다.그러나 내 삶이 가치 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가치 있게 여기는 것..

20240819

1. 2차 면접까지 본 기업에 최종합격을 했지만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형식적으로 준비한 질문에 궁극적인 답이 있었달까기본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알맞지 않고, 개고생할 운 임을 인지한 이상 그대로 go! 할 수는 없었다.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덜 고생하거나 가치에 맞는 방향이 있다면 좀 더 여유있게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한동안 생활고...보다는 지나치게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삶에 지쳐 물질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데, 세상에는 그것보다 가치있는 일이 훨씬 많으니까 말이다.물론 살아가면서 오늘의 선택이 아쉽게 느껴지는 때가 있을 수는 있지만.. 맹목성만이 답은 아니니까.  2.날씨가...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같다.이래도 되는건가..? 습도만 낮아져도 살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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