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음의소리/Today 167

20230210

1. 매우 순항중 시험이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공부를 다 하지는 못했지만 기출에서 합격컷이 나오는걸 보아, 일단 지금 루틴으로 지속한다면 3월 시험은 무사히 통과할 것 같다. 회계가 문제인데 이번에도 원가회계는 글른 것 같아요. 한줄로 세워야지.. 지금 시작하기엔 다메... 여튼 늘 항상 시간에 쫓기고 멘탈 털리고 스트레스 개오지게 받았던 때와 달리 지금 너무 멀쩡한 정신으로 차분하게..는 아니지만 나름 집중하여 공부중이어서 잘 될 것 같다. 며칠 전부터 내가 진짜 잘 될 것 같다는 정말 뜬금없는 근자감에 사로 잡혔는데, 좌절과 맞닿게 되면 또 변심하겠지. 그런데 이제는 그런 생각보단 변심하기전에 기회를 살려야겠다! 라는 생각부터 든다. 거짓말 안 하고 나 진짜 잘 할것 같아. 하하 2. L..

20230206

으아아아아아아악!!!! 공부하기 진짜 싫다... 다 꺼졌으면... 원서접수 끝내고 미쳐버린듯... 꿈이 뭐냐구요?? 공부 안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근데 공교롭게도 이번생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초~~~열심히 살아야하는 숙명이 있으니까... 열심히 살지 않으면 정신이 힘들고 열심히 살면 정신과 육체 둘다 힘드니 문제로다..

20230110

내가 살아온 기록, 흔적들이 다시금 나를 살아 숨쉬게 해준다. 자기불신으로 가득차있던 내게 숨을 불어 넣어준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그에 상당하는 나름의 결과는 아니었을까.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대부분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들 덕택에 오늘도 힘을 낼 수 있다. 타인의 시선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방향성이다. 그것만 확실하다면 외부의 평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된다. 지나친 자기과신은 문제를 일으키겠지만.. 오늘도 힘들것이고 내일도 마찬가지겠지만 함 가보자. 목표를 향한 강한 생존 욕구와 집요함으로 지금까지 나를 이끌어 왔고 결국은 빛을 발할 것이라 믿는다.

20230103

1.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공부하기 진짜 넘 쉬르다. 언제나 공부는 고통스럽고 인내력을 시험하는 기분이다 놀고싶어!! 놀고싶다고!! 회계는 왜 또 까묵었을까... 대체 회계에 돈을 얼마나 쓰는거여... 회계하고 회개하자.. 네.. 2. 연초부터 재정난에 시달릴 예정이다 급작스럽게 잡힌 여행으로 자금난이 예상되고, 투잡이라도 뛰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이다. 적금이나 깨서 야금야금 써야지.. 금리는 쥰내 치솓고 주식은 쥰내 떨어지고 다 꺼졌음 좋겠다 히히 띠밤 3. 퇴사는 언제 하는 것이 적정할까. 일단 4월말로 예상하고 준비하려고 한다. 회사에 대한 애착..보다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애착이 있지만 이대로는 못산다.... 생계가 타격을 받을 지경이다. 하하.. 이놈의 인생이란...

20221209

회사에서 공부가 잘되는이유 회사에선 일을 해야하는데 하기 싫을때가 있다 공부도 하기싫은건 마찬가지이지만 돈을받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포장할 수 있기때문에 공부가 잘된다 그리고 공부보단 일이 더 하기싫다. 이이제이랄까 또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내돈내면서 딴짓하는게 죄책감 생겨 저항심리가 작용해 더 공부가 안된다 고로 공부는 회사에서 몰래하는게 제일 효율이 높을것으로 사료된다. 이상 intp의 오늘의 뻘소리였음다.

20221208

1. 내 택배 언제오냐ㅡㅡ 알리에서 젤네일 팔레트를 샀다 항공화물로 입항한지 벌써 4일이나 지났는데 화물연대 파업땜에 지정장치장 반입이 안되어 통관이 쥰내 지연되고 있다 언젠가는 오겠지 싶으면서도 열받는건 어쩔수가 없다 난 승질급한 한국인이란 말이다 2. 가장 좋은 시작은 기대하지않는것. 그냥 하는것 다소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무엇인가 꺼림칙하면 시작조차 안 해왔던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그냥 하는것이다 너무 잘할려고 하지 않고 약간 뇌를 슬그머니 빼놓고(?) 하는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되었다 잘 안되면 어쩔 수 없고 잘되면 좋다는 생각. 오랜 친구에게 연락하는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 역시 내려놓고 연락하니 상대도 편해하고 평화롭게 마무리 되었다 너무 기대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염세적으로 생각하지 ..

20221112

1. 오늘의 리빙포인트 샤인머스캣을 냉장고에 바로 먹지 않고 냉장고에 며칠 방치하면 껍질이 찔겨져 식감이 걍 포도맛과 비슷해진다. 비싸게 청포도 먹기 잼.. 2. 요즘 스트레스를 오지게 받나보다 마라맛에 너무 빠진나머지 먹어보지도 못한 중국 불량식품을 다량 주문했다. 인생이 왜이렇게 바쁠까. 존나 다 내가 만들어낸거긴 하겠지만. 덕분에 강의 하나도 못듣고 있다. 학원에서 알바하다 학원에 기부하다니... 기부금영수증이라도 청구해야할 판. 허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