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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31

운동일지_20230619

1. 연일 계속되는 야근과 특근에 거의 1주일만에 운동을 하러 갔다. 문득 느낀건데, 일주일 정도는 스트랭스가 버텨주는 것 같은 느낌??? 오늘 잠만 푹 자고 어제 잘 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체내에 글리코겐이 별로 없어서인지(?)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 진짜 대박인게.... 어떻게 그렇게 다들 루틴이 겹칠 수가 있죠? 원래 월요일에 어깨랑 가슴 하는게 국룰인가요??? 것 참... 덕분에 요즘 안 했던 덤벨컬도 해봤읍니다... 두고 보시져 저도 헬짱 될거임!!! 여튼... 뭐 한동안 데드 무게가 오지게 안 늘었는데 그 원인을 조금 찾은 느낌이다. 일단은 하체가 받쳐줘야하고, 그 다음은 상체 근력, 그리고 전완근 이 3박자가 맞아야 좋은 수행능력이 탄생하는 것 같다. 70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기..

20230609

1. 바빠 디지겠다. 몸이 두개가 되거나, 아니면 일정이 일주일 연기 되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대부분의 것들이 엉망진창인 검증이라니.. 새롭다... 왜 나의 몸은 두 개가 아닌 거죠? 다음 주에는 사무실에 붙어있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역시 인생이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더 많다 재밌어 아주 그냥 2. 퇴사 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왜 이렇게 바빠진 것인가. 어차피 나갈 곳 대충하면 되지 않냐 생각할 수 있는데 융통성 없는 나의 성정덕에 그딴 게 되질 않는다 퇴사와 커리어에 흠집 나는 것과는 다른 문제이므로. 그리고 이상하게도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전투력이 더더더 상승하는데 기분탓일까. 기분이 좋지 않으니 귀여운 것을 보며 마음을 다스려야겠다... 아오!! 3. 확실히 나이를 먹으니 전..

20230608

1. MBTI 유행으로 뇌를 빼놓고 작성한게 아닌가 싶은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온다. 과연 어떤 유형에게 특정 사건이 반복된다고, 그 유형은 반드시 그러한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는것인가? 이런글을 볼때마다, 인간으로써의 사유는 하고 사는 인물인지 매우 궁금해진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의 인성이 문제인건데 어떤 유형은 어쩌고~~~ 지랄 쌈을 싸드십쇼. 그딴 뻘소리 하는 MBTI유형이라서 그딴 생각한거라고 디스하기 전에. ESFJ면 다 바람피고, INFJ면 다 가식적인거임? 그리 쉽게 일반화를 하니 지탄받는거임. 사람이면 사람답게 생각하쇼. 2. 3n년을 살며 느낀건, 인간에게 있어 지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에 문제가 있으면 다방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업무 능력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

운동일지_20230603

* 업라이트로우의 위엄 * 생활체육 지도자 실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가지 운동을 돌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얘기 해 볼 것은 업라이트 로우의 쩌는 기능이다. 사실 상체 근력이 좋지가 않아서 부하가 올 정도의 무게를 못 하는 중인데, 업라이트 로우를 하니 어깨가 제대로 펌핑됨을 느꼈다. 어깨가 아닌 팔꿈치로 당긴다고 생각하면 쉽게 바벨을 어깨까지 올릴 수 있음. 이지바 사용하세요 꼭이요!! 다만 승모근도 같이 쓰이기에 가벼운 무게로 적당히 해 주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진짜 대박이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하는게 너무 싫어서 어깨 운동 할 때에도 잘 넣지 않는데 업라이트로우는 전면 삼각근과 측면 삼각근까지 충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효과만큼은 (적어도 나에게는) 보장된다. 물론 사람마다 체형이 ..

20230602

1. 요즘 너무 달렸다. 내향적인 성향 답지 않게 너무 싸돌아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이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음... 어제 교향악 축제 넘 좋았지... 나는 그 축제라는 이름도 너무 좋다. 아름다운 클래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 여운이 아직도 남아 몽글몽글 하다. 어느 곳에서는 신랄하게 비판하던데, 티켓값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연주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뻔한 레파토리도 아닌 말러인데!! "축제"인 만큼, 그저 사람들이 즐겁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 2. 어제 한시반까지 후기 찾아보다가 늦게 잠들어서 매우매우 피곤하다 이틀연속 6시간가량 밖에 못 잤다니 이건 내가 아니다.... 이번 주말은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겠다. 드디어... 이번 시험 & 레포트의 벽만 넘어간다면 나는 졸업이다... 나는..

20230601_교향악 축제 광주시립교향악단 후기

※주의 본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글이오니 전문성을 기대하신 분께서는 뒤로가기 누르셔도 좋습니다. 1주일도 안 되어서 예술의 전당을 또 방문하였다. 얼마전 칼라치 스트링 콰트렛 공연을 관람하고 얼마 안 있어서 한참전에 예매한 교향악 축제 개막공연을 갔다 온 것이다. 20대 중후반쯤이었나, 교향악 축제를 처음 갔을때 2층 사이드 좌석에 앉았는데 음향이 진짜 개구려서 - 현악기 소리가 웅웅거리고 잘 안 들림 - 이번에는 기필고 최악의 자리는 피하겠노라 다짐했다. 그렇게 티켓팅 날이 되었지만 1분정도 딴 생각 하느라 1분 늦게 티켓팅을 해서 가까스로 R석 좌석을 예매 했다. 정 중앙은 아니었지만 일단 최악은 면했으니 좋다는 생각에 안심 후 고대했는데 나는 오늘이 정말 아깝지가 않다. 솔직히 오늘 공연..

20230528

1. 간만에 열두시까지 늦잠을 자고 눈뜨자마자 헬스장을 갔다왔다 역시 꾸준히 하다보니 다시 PR복구중이다!! 그런 맥락에선 컨디션 좋았던것 같은데 평소 루틴이 한시간걸린걸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뭐 여튼 진짜 비오는날 운동은 찝찝하다 땀을 뒤집어쓴 후 집에와서 씻고 서브웨이 먹는데 이게 무릉도원이지 싶더라 행복 뭐 별거 있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거지 꺅 2. 몇달 전부터 피부가 예민해지기 시작했는데 원인을 찾았다 진짜 얼탱이가 없는 부분에서 트러블이 발생했는데 그건 바로 클렌징... 화장품은 잘못이 없고 급한 내 성미가 문제였다 충분히 화장이 녹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씻었던게 문제였고.. 어쩐지 이상했다 그렇게 엄청 민감한 피부는 아닌데 왜 따갑고 난리가 났나 했는데 역시 대부분의 문제는 기본에 충..

카테고리 없음 2023.05.28

20230526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충돌에 봉착한다. 사회로부터 유입되거나 성장과정에서 습득된 법리 혹은 윤리를 기준으로 우리는 '판단'을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에는 정말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며, 어떤 판단도 완전히 옳을 수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어떤 관점에서는 그럴싸 할 수 있는 것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엉터리일 수 있다는거다. 하지만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누적된 시간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굳어지는 것들이 생기게 된다. 이로인해 쉽게 누군가의 어떤 부분을 결함이라 판단하고,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윤리나 법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한 다양한 의견들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존중까진 아니더라도 맹목적인 비난의 대상은 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살아오면서 가장 크게..

big5 검사 해봄. feat. 무료검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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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 드디어 2차 강의 스타트를 했다. 정말 공부하는 그 순간순간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은 그만한 재미가 있다는게 짜증남. 공부 안 하고 놀고 싶지만 막상 하면 재밌는게 공부와 헬스는 비슷한 것이 아닐까?? 여튼 내년 혹은 내후년엔 기필코 붙어서 이 지긋지긋한 시험판과 안녕 하고 싶다.... 제발 저의 소원입니다.. 2. 할 일이 너무 많다. 왜 나의 몸은 두개가 아닐까?? 하나는 공부시켜놓고 하나는 일 시켰으면 좋겠다. 나는 왜 할 거 많은 이번 연휴에 스케쥴을 다 잡아 놓았을까... 시험공부도 해야하고 아아아아아아악!!! 이리 바쁘다고 한 들 월급 더주는 것도 아닌데 나의 인생은 참 버라이어티 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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